충주시가 오늘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고 2012년 1월1일 기준 ‘충주시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2만8384호에 총 가격은 284억4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34% 상승했으며, 최고가격은 연수동 1490번지 주택으로 7억83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250만원으로 수안보면 미륵리 209번지의 주택이다.
이번 심의는 올 초 공시한 표준주택 상승률과 공동주택에 대한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여론에 따른 것으로,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견제출 기간 중 주택소유자가 요구한 12호와 나머지 2만8372호 가격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이달 30일 결정 공시될 예정이며, 개별주택 소유자는 결정·공시가격 확인 후 내달 29일까지 결정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