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충북도, 충주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주관하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통합 개통행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자전거의 날’이자 ‘지구의 날’인 이날 행사는 자전거타기 붐 조성과 에너지 절약 홍보를 위한 것으로 택견시연, 풍물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개통 기념행사에 이어 세계무술공원에서 조정지댐 간 왕복 30km를 자전거로 이동하는 퍼레이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청소년, 불우이웃 등을 위해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 마련한 65대의 자전거 기증식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행사에 앞서 오전 8시부터 충주체육관 광장에서는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자전거타기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며 경품으로 45대의 자전거를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