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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엠케이 충주공장 준공

2014년까지 월 400여명 고용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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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19 19:26
  • 기자명 By. 안기성 기자

충주시는 삼성물산(주)과 (주)이엠케이 충주공장이 오늘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탄동 충주 제3, 4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11만5703㎡, 공장면적 9425㎡ 규모로 완공된 삼성물산(주)은 건축물의 기둥, 보, 슬래보 등 부자재들을 제작하는 PC공장으로 생산된 PC를 현장으로 운반·조립해 건축물 골조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충주공장은 자동화 생산방식을 도입해 슬래브 PC 생산성을 기존 대비 400% 이상 향상시킨 것이 특징으로 오는 2014년 추가 설비 설치가 완료되면 연 12만㎥수준으로 PC 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연간 45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삼성물산 충주 PC공장은 올해 말까지 200여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2014년 추가 설비 공사가 완료되면 월 350~400여명의 지역주민 중심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또 국내 마그네슘 합금 임가공 업계 1위 (주)이엠케이는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 내 1만308㎡의 부지에 건축면적 4725㎡ 규모로 준공했다.

이 공장은 국내 IT제품 및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마그네슘 잉곳(괴)의 약 60%를 공급하며 향후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연간 1만5000톤에 달하는 마그네슘 잉곳(괴)을 생산할 계획으로 고용인원 100여명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말 현재 충주3·4단지의 (주)알란텀, 첨단산업단지의 (주)서울금속 등 29개 업체와 오는 6월말 토목공사 준공 예정인 기업도시의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등 4개 업체 등이 올해 내 본격 가동하기 위해 공장 건축을 서두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이종배 시장의 취임 후 투자유치기획단 운영을 통해 롯데맥주, HL그린파워 등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氣)업(UP) 10’시책 등의 각종 지원시책을 확대해 충주를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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