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정용기 구청장)가 21일 오후 2시 대덕구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2012년 청소년 문화존`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4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청소년 15명과 청소년보호육성 유공 주민 12명에게 표창장를 수여하고, 문화존 첫 번째 행사로 파티쉐 진로체험, 동아리공연, 진로흥미검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존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래와 꿈을 상상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5감 만족 문화활동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청소년 문화활동 토탈 서비스다.
문화존은 매월 셋째 토요일 개최하며, 10월까지 8차례의 청소년 상설 문화공간으로 기획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놀이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200리 로하스길 생태탐방 ▲청소년전통과거시험 ▲청소년들의 작품 전시 및 함께 만들어 먹는 두부, 화채, 양갱 등 색다른 체험과 맛을 느끼는 기회도 주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덕구청소년수련관(☎626-7728)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청소년의 창의성 발달과 인성함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형민기자 hmnr@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