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윤달기간동안 시민들의 개장유골 화장수요 해소를 위해 화장장인 ‘하늘나라’를 특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윤달기간인 지난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소 1일 3회 운영하던 화장 회차를 1회 증회한 4회 운영으로 화장처리 구수를 9구에서 12구로 늘렸다.
또한 내달 1일부터 예비기를 가동해 평소보다 7구가 늘어난 모두 16구의 화장 민원을 처리할 계획으로 화장로 1기당 화장 구수도 탄력적으로 조정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예약자에 한해 화장 당일 개장유골(유골을 가져온 경우)의 상태를 확인 후 유족의 동의가 있을 경우 예약된 화장로에서 동시에 화장을 진행해 개장유골의 화장수요를 조기 해소키로 했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