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4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오는 29일 개최되는 제6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를 위해 음성군을 찾는 참가자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설성공원, 종합운동장, 마라톤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전개해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등 10여 톤을 수거했다.
이에 앞서 반기문마라톤 코스가 지나는 금왕읍, 생극면, 감곡면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환경단체 등이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대회가 열리는 오는 29일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4월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있을 제13회 음성품바축제 등 행사를 앞두고 연중 국토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