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창의인성학교 건강증진모델학교로 선정된 대산초등학교(교장 김지연)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 교장실에서 건강증진모델학교를 성공적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산읍장, 공군 8931부대중대장, 서산종합사회복지관장, 대산 119소방안전센터장, 서산경찰서대산지구대장, 대산보건지소장, 대산고등학교장, 대산드림볼링장 대표 등 8개 지역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건강증진학교란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보건 정책을 기반으로 물리적·사회적 환경, 건강증진서비스, 개인기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 스스로 총체적인 건강 수준을 진단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가 협력해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사업이다.
권오식 대산읍장은 “대산초 학생들이 매일 아침 운동장에서 달리기하는 장면, 주기적으로 줄넘기하는 모습을 보아왔다”며 “학교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아주 바람직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초와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학교폭력 근절과 흡연예방 교육과 관련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안심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에 힘을 합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