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도심에 위치한 대가미체육공원에 오는 7월 분수광장이 설치된다.
이 분수광장은 모두 2억 6000만원이 투입되며 시는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이 시원한 물줄기 체험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오는 7월까지 교현동 소재 대가미공원 내에 바닥분수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관내 간이 물놀이 시설인 바닥분수는 호암체육관(호암동), 세계무술공원(금릉동), 중앙탑공원(가금면) 등 시 외곽에 설치돼 시민들은 이동에 따른 불편을 겪어야 했다.
시는 대가미체육공원 바닥분수가 설치되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가동 전 저수조를 청소하고 바닥분수의 수질관리를 위해 주 1회 이상 청소를 실시하며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등에 대한 수질검사도 월 1회 이상 실시해 분수오염을 방지하는 등 주민들 건강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