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이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188개 기업에 2차 중소·중견 유동화증권(CBO) 3055억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3월 중소·중견 CBO 2801억원 발행에 이은 두 번째로, 1차 발행과 같이 중소기업들의 직접금융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발행금리를 전년대비 약 0.5%p 낮춰 기업들의 금리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또한 수출·녹색성장·유망서비스기업과 고용창출기업 등 125개 기업에 1945억원을 지원해 이번 발행규모의 60% 이상을 성장잠재력 확충분야 및 일자리창출 기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