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인구의 저변확대를 비롯해 군민들의 복지 증진과 향상의 취지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운영을 하고 있으나 군민들로부터 혈세를 낭비하며 농촌지역에 승마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큰 빈축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홍성군이 서부면 궁리 일원에 대지 7000여평의 규모로 말12필을 구입해 국비 (7억5000만원) 도비 (2억5000만원) 군비 (20억2500만원) 등 총 3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17일 승마 체험장을 개장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홍성군은 승마인구의 저변확대를 비롯해 군민들의 복지증진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 관광사업 활성화, 말 산업의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운영을 하고 있으나 과연 홍성군이 향후 행보에 대해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행정당국이 앞으로 말산업의 저변에 대해 발전가능성과 지역경쟁력 강화와 주요 산업 육성발전에 대해서는 의문사로 지적이 되고 있다.
4일 군당국에 따르면 승마 체험장 운영에는 수석교관(1명) 보조교관(2명) 관리직(1명) 등 현장에 4명을 배치하고 말 12필 (더러브렛 7필, 한라마 5필)을 보유하고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운영예산은 1개월간 약 2000에서 2500여만원의 경비가 소모되며 년간 예산은 1억 5000에서 2여억원의 혈세 낭비가 예상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홍성군에서 직영하고 있는 승마 체험장은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5000원) △어린이 (1만원) △3인 가족은 (3만원)이며 홍성군민에 대해서는 50%를 할인해주고 있으나 앞으로 사후관리 예산에 대해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고 있다.
승마 체험장에 대해 군민들의 반응에는 막대한 예산 낭비로 지역균형발전에 이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여론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앞으로 군민들의 혈세 낭비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홍성/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