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초 중학교장(교장 소진근)은 7일부터 흡연중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보건소 금연 클리닉과 연계해진행 중이다.
최근 학생들의 흡연 및 음주에 대한 최초 경험 시기가 점차 저연령화 되고 있어 조기 예방교육 필요성이 증대되고, 학교 교사(校舍)만 적용하던 금연구역을 운동장을 포함한 학교 전체로 확대하는 법안이 4월 1일부터 시행 되면서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금연교육은 매주 1회 4주 동안 이어지고 이후 매달 1회씩 관리가 이루어지는데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다양한 금연 보조제 사용과 교직원별 맞춤형 상담으로 절연이 아닌 진짜 금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소진근 교장은“교직원들의 적극적의 의지와 참여로 학생들에게도 좋은 모범이 돼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학교 환경이 조성돼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