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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안정 위한 ‘금융설명회’

충북도-한국자산관리공사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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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08 19:42
  • 기자명 By. 남윤모 기자

충북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동으로 10일 오후 2시 흥덕구청 2층대회의실에서 저신용등급자 및 고금리 대출이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합동금융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타 시`도에서 실시되고 있는 금융감독원 주관 행사가 아닌, 충청북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자체 추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합동금융설명회에서는 최근 특별단속기간 중인 불법 사금융 피해사례와 피해 신고방법,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각 기관별 서민금융제도 소개, 외부전문가의 교육을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며, 로비에서는 각 기관별 개별상담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재단, 농협, 주택금융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공단,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서민금융상품 홍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바꿔드림론, 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전월세 자금보증, 신용회복지원, 노후 재무상담, 개인회생과 파산제도에 대한 소개 및 상담을 통해 개인에 맞는 서민금융제도를 추천해 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민과의 대화창구 마련을 위해 이시종 도지사와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일일 상담사로 나서 서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2011년도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제도의 도내 이용 실적이 전국의 3% 내외로 평균 수준임을 감안해, 행사 개최를 계기로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다음달 중에는 설명회 참여기관과 함께 도청 내에 서민금융지원센터를 설치해 저소득`저신용층 지원을 상시화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불법사금융으로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서민이 제도권 금융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환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많은 서민이 금융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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