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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화재취약 다중이용업소 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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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13 18:06
  • 기자명 By. 양선길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내달 17일까지 유흥주점 등 158개소에 대한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11일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5일 부산 A노래주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9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158개소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설비기사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소방공무원과 공주시청 및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3개소와 합동으로 ▲비상구 폐쇄 등 내부 불법개조 및 피난 장애요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집중 조사한다.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소내 설치된 소방시설 사용법 및 초기 화재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화재 예방은 영업주와 종사자는 물론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양선길기자 magokhot@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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