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승오)은 1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유,초등학생의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도내 유,초등학생 11개시군 42교의 2910명이 2일간 4회에 걸쳐 관람하게 되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예술체험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지난 4월의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 이어 5월의 기획공연으로 선보이는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은 인형만이 가진 감성적 표현력과 재미있는 드라마 구성으로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전통 문화와 음악을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추진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인 ‘2012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연 지원을 받게 됐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