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중)은 지난 18일 관내 초·중학교 동아리축구 대표선수 205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양공설운동장 및 단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1회 교육감기 겸 제7회 설암 김천호배 4, 5, 6, 7학년별 동아리축구 단양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창조 기념하고 초·중학교 유소년의 축구발전과 각급학교 학생들의 축구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밝은 여가선용의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이날 대회에는 단양군 관내 12개교 205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 날 최창중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아리축구 단양 예선대회가축구를 사랑하는 단양 학생들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되기를 바란다”며 “승부를 떠나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으로 출전 선수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 끼가 가득 발휘되는 화합과 영광의 장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