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와 계룡시 통합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움직임에 이어 이번에는 계룡시의회(의장 류보선)가 지난 18일 제77회 계룡시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강력 저지 결의대회를 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계룡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계룡시와의 통합 건의는 명분도 실리도 없는 논산시만의 생각과 주장에 불과하다”면서 “계룡시의회는 4만3000여 계룡시민과 함께 결사의 정신으로 계룡시를 사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룡/김창래기자 zeus@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