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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재경부장관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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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5.12.27 17:2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천안시가 27일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에서 2005년에 실시한 광업·제조업 통계조사와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모범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실시하는 광업·제조업 통계조사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각종 학술 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이용되는 중요한 지표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통계업무를 추진한 결과 이 같은 평가를 받게 된 것.

천안시는 6월 7일부터 실시한 2004년 기준 광업·제조업통계조사에서 1,498개 조사대상 사업체의 종사자수, 출하액 등 16개 항목에 대한 효율적인 조사를 위한 체계를 갖추고 언론과 소식지, 홈페이지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원활한 조사를 이끌었으며, 총 33,066개의 사업체 기초통계 조사 역시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위해 64명의 우수한 조사원 채용 및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부실조사를 예방하고 통계 조사의 정확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통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기관장 명의로 협조 서한문을 발송하고 조사원 인력풀을 관리하면서 통계조사의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 등이 타 자치단체보다 돋보인 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같은 통계조사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천안시 신안동사무소 유영실(7급 37세)씨도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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