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회는 지난 8일에 이어 11일에도 ‘2012년도 군정 주요 사업장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군의회는 이날 영동읍 영동군립 도서관 건립공사장과 실내 테니스장 건립사업장, 황간면의 소난곡 소하천 정비사업장, 황간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장, 추풍령면의 관리 소하천 정비사업장 등을 둘러봤다.
앞서 지난 8일 군의회는 영동읍 동정리의 동정리 군 계획도로 개설공사장과 심천면 고당리의 송호국민관광지 물놀이장 보수공사장 등 7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했다.
군의회는 이번 사업장 행정 사무조사에서 군정 주요시책과 각종 건설 사업이 당초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해 올바른 군정 추진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의회는 현재 제204회 임시회(7~15일)를 진행 중이며, 이 기간 ‘2012년도 군정 주요 사업장 행정사무조사’와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박계용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은 “총사업비 5000만원 이상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부분이나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