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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5.03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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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는 공주시에서 추진하는 ‘탄천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3일 공주시청에서 사업추진에 따른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李畯遠 공주시장과 洪仁義 충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기관의 임직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으며, 사업규모와 사업비 부담방법 등 양기관에서 사업추진에 따른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고 앞으로 사업추진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한편, 공주 탄천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공주시에 2006년부터 계획되어되어온 사업으로 탄천면 안영리와 덕지리 일원에 약 30여만평의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 1263억원이 투입된다.
이 단지는 음식료품, 기계장비, 전기기계 및 전자부품, 영상·음향·통신장비 등의 업종을 유치하게 되며 2009년 완공예정으로 있으며, 5500여명의 고용인력 창출과 연 1조원이상의 매출효과가 기대되어 공주시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서게 되면 공주시에서는 사업단지외의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용수공급시설, 하수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충남개발공사는 단지내에 토지 및 지장물보상, 사업과 관련된 계획수립 및 조사연구, 산업용지조성, 사업시행과 관련된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게된다.
洪仁義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업무 전담팀을 구성하여 6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사업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실시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부터 기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박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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