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재능)기부자인 주민 윤병규씨의 제안으로 지난 6개월여 간 옥천희망마당의 후원(재능기부)을 받아 옥천여중 학생들과 ‘자투리 부지를 활용한 나만의 정원만들기’의 마지막 단계인 나팔꽃 잇기 행사가 옥천군 평생학습관에서 19일 오후 4시 행사를 진행했다.
김계명 목수님과 옥천군 공무원노조 박상욱 지부장님, 윤병구씨의 도움으로 지역을 가꾸는 공공디자인을 공부하고 화분의 도안부터 목공일, 도색, 식물 심기까지 학생들 손으로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완성된 화분을 어디에 둬야 일상 속에서 자신의 정원을 가꾸며 지역 경관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옥천군 평생학습원에서 자투리땅을 기부해주셔서 나팔꽃 줄 잇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옥천군수 및 학습원관계자 및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기부 장학사 및 옥천여중 학생들과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이 참석해서 자투리땅을 활용한 마지막 단계인 나팔꽃 잇기 행사를 진행했다.
직접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 화분을 만들고 심고 가꾸는 일이 새롭고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나팔꽃이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의 기쁨이고 행복을 연결해주는 나팔꽃으로 남아주기를 희망 한다”는 값진 소감을 밝혔다.
옥천/최영배기자 04730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