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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국 길림성과 우호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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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5.09.26 12: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심대평 충청남도지사는 중국순방 2일째인 26일 오전에 하북성내 삼하시 연교개발구內에서 기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천안출신의 충남기업 ‘동일정공’ 준공식에 참석하고, 오후는 길림성과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오전에 개최된 동일정공 준공식은 심대평 도지사를 비롯하여 하북성의 랑방시장과 삼하시장 등 관계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가졌다.

이 자리에서 沈지사는 축사를 통해 “동일정공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세계경제의 각축장인 중국에서 당당히 기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우리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더불어 함께 부흥하는 상생발전의 기업활동을 펼쳐 부흥의 극동건설의 한축이 되자”고 말했다.

오후에는 장춘 남호호텔에서 열린 우호협력 협정 체결식은 양 道/省의 수장(首長)과 관계관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모두 향후 뜻깊은 교류가 양도/성간에 이뤄져 실질적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기대하며 한껏 고무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조인식에서 왕민(王珉) 길림성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으로 교류를 매진해나갈 것이며, 특히 충청남도처럼 자동차 부품 산업과 광(光)산업분야에서 발달된 지역으로 상호교류의 이익이 실(失)보다는 득(得)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沈 지사는 답사를 통해 “우호협력에 관한 합의서 조인은 양 지역간의 장점을 결합시킴으로써 공동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약속이며 약속의 실천을 통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제 양도/성의 수장(首長)이 교류의 물꼬를 튼 만큼 각 분야별 실무교류가 활발히 이어져 착실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특히 민간부분의 교류가 활발히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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