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012년도 착한가격가게로 7개소가 새로이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착한가격가게는 △수한칼국수(수한면) △홍가네 숯불갈비(마로면) △장영식당(마로면) △기사님식당(속리산면) △ 수한식당(보은읍) △중앙식당(보은읍) △엄마손칼국수(보은읍) 등 7곳이다.
군에 따르면 이들 착한가격가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로, 올해 25개 업소가 착한가격가게로 선정되기 위해 신청했으며 이들 업소를 소비자단체의 현지실사 등 민관합동평가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추천한 9개 업소 중에서 이들 7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상수도요금을 20% 감면, 쓰레기종량제봉투 지급, 대출금리 인하, 신용보증대출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전년도 지정된 8개업소에는 LED 간판을 제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보은군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직자 이용운동을 통해 간담회, 회의, 회식, 개인 모임 등 각종 행사시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내 착한가격업소는 올해 7개 업소와 지난해 지정된 보은읍내 6개소(성별식당, 삼보정, 피자이레, 성모미용실, 혜성정육점), 삼승면 1개소(원남식당), 회남면 1개소(보은식당) 등 총 15개 업소이다.
군 관계자는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군민 뿐 아니라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해 실질적으로 매출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며,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