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11월 31일까지 폐전지 및 휴대폰 모으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전지에는 철·아연·니켈 등의 유용한 금속 자원이 들어 있어 재활용 가치가 충분하지만 그냥 버리면 토양과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쳐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또한 폐휴대폰의 경우 내부에 소량의 금이 들어 있어 자원재활용과 함께 경제적 효과도 높다.
군은 폐건전지 및 휴대폰을 모으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등에 38개의 수거함을 배포할 예정이며, 현수막, 홍보전단, 군 홈페이지를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