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종합대책을 마련해 기상상황 단계별 비상 근무조를 편성·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본부는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세종시 의용소방대원 20명으로 구성된 ‘세종 119 시민수상구조대’는 ▲용암저수지 ▲조천 ▲금강(세종보) ▲용수천에 대해 수변순찰을 실시, 내수면 수난사고 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수변안전요원으로 활동토록 했다.
세종소방본부 안종석 방호구조과장은 “올해는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심하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