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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5.22 19:0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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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전과 8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해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한 5개 구청장 및 인근 8개 시장·군수가 모여 공동협력 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후 실무진이 다시 모여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첫 자리다.
이날 첫 실무협의회에서는 앞으로 자치단체 상호간 원활한 협의 창구로 운영하기 위해 분기별 1회의 정례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회칙을 정하고 권혁돈 대전시 기획관과 김정원금산군 기획감사실장을 공동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대전시와 8개 시·군이 각각 제안한 28개(기존14건, 신규14건)의 협력과제를 내놓고 심도 있는 토의를 벌였으며 ▲대전과 논산간 광역 교통망 확충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각 지자체는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제시된 협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으로 중앙부처와 관련된 사항은 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자체간 현안사항에 대한 신속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공동의 개발사업 추진과 투자유치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불편해소 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례적인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한 협력창구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자치단체간에 보다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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