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림여자중학교(교장 김학기)는 다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17일과 18일 점심시간을 통해 교내 외국어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교내 외국어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으로 배우고 있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좀 더 적극적인 학습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영어 부문 11개팀과 일본어 부문 4개팀, 중국어 부문 5개팀이 출전했으며 학급 전체가 참석한 팀도 영어와 일본어에서 각각 1개팀이 출전했다.
일본어 부문에 학급 전체가 참가한 3학년 6반 박도현 학생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일본어로 된 노래를 외우고 친구들과 연습을 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다”며 “하지만 노래 부르기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급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고 일본어도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것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조금 느슨해지기 쉬운 기간동안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한 의림여자중학교의 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년별 학급별 배드민턴과 피구 리그전과 사제동행 행복한 음식 나누기, 사제동행 독서활동 등을 진행하고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