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署, 외국인 법률카드 제작 배부

7개 국어 명함 형식·QR코드 삽입 실효성 극대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7.19 19:4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경찰서(서장 심은석)는 18일부터 외국인들이 지갑에 휴대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7개 국어(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영어, 일본)로된 명함 형태의 법률카드를 제작, 배부하고 있다.

이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충북 청원군과 공주시 일부가 편입됨에 따라 외국인 수가 급증하고 세종시 건설현장에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증가해 외국인에 의한 범죄를 예방하는 등 선제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이 법률카드에는 외국인 등록증, 여권을 빌려주면 안 된다는 내용과 다른 사람의 돈, 물건을 습득해 사용하거나 자신의 숙소를 도박장소로 빌려주기만 해도 처벌을 받는다는 내용, 2인 이상 또는 흉기휴대 폭행은 가중처벌 받는다거나 음주, 무면허 운전 시 무거운 벌금이 부과된다는 등의 내용 과 외국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전화번호를 수록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외국인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사이버외국인 도움센터 및 경찰청 홈페이지로 직접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실효성을 극대화 했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