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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떠나 ‘웨스토피아’에서 힐링 하세요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 힐링리조트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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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7.23 18:21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 대천리조트 전경

대천 웨스토피아가 요즘 현대인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성인남녀에게 발생하는 질병의 원인이 대부분 스트레스 때문 이라고 한다.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맑은 공기와 좋은 경치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여행. 이것이 힐링여행이다.

아무리 좋은 음식과 좋은 약을 먹는다고 천혜의 자연환경만 할까?

휴가철 해양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바닷가가 아닌 옥마산 자락에 위치한 웨스토피아는 도시의 소음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면서 새로운 경험까지 해볼 수 있어 힐링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대자연을 품고 달리는 레일바이크

대천레일바이크는 옛날 무연탄을 실어 나르던 철길로 그동안 방치됐던 것을 웨스토피아에서 개조해 운영하고 있다.

옥마역에서 사현포도로 유명한 남포면 옥동리까지 왕복 5km에 걸쳐 조성된 레일바이크는 시골의 아름다운 정취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대천레일바이크는 경사지에 전기시설을 설치해 전동으로 움직여 힘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해 가족, 연인과 함께 기차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웰니스센터

 ‘보령’하면 해양관광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여름철 대천 해변가를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람에 치이며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피곤한 휴가가 되기쉽다.

대천 웨스토피아에서는 굳이 사람이 북적이는 바닷가에 가지 않아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어주는 웰니스센터는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 있다.

실내는 사람의 체온에 딱 맞는 온도를 유지하고 넥샤워 등과 같이 수압을 통한 안마기능도 함께 있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야외풀은 탁트인 전망으로 멀리 바닷가와 보령시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어 ‘피곤한 쉼’이 아니라 ‘진정한 쉼’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 마음의 양식이 있는 휴식처

휴가라고 해서 무작정 놀기만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많은 피서객들이 업무에 시달려 읽지 못한 서적을 휴가지에서 많이 즐긴다.

대천 웨스토피아 로비에는 이런 피서객을 위해 문화, 생활 등 다양한 컨텐츠의 도서를 준비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실제 웨스토피아를 찾은 한 관광객은 “콘도 로비에 이처럼 다양한 책이 있는 것에 한번 놀라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또 한번 놀랐다”며 “가족들과 놀러와 휴식뿐 아니라 마음의 양식까지 얻고 가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 음악, 산책 그리고... 힐링(HEALING)

대천 웨스토피아가 위치한 옥마산에는 약 2km에 이르는 올레길 구간이 있다.

웨스토피아 뒤편에 위치한 올레길은 음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 뿐 아니라 보령시민도 자주 찾는 명소다.

계절마다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과 맨발등산로, 꽃 터널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명품거리는 산림욕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레길 끝자락에 위치한 팔각정에 오르면 저 멀리 안면도까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대천 웨스토피아 인근에는 석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과 보령에서만 생산되는 오석을 직접 만지고 볼 수 있는 개화예술공원, 항공레포츠의 꽃인 페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힐링여행에 안성맞춤이다.

이처럼 대천 웨스토피아에서 즐기는 힐링여행은 해양관광으로만 인식되어 있는 보령관광의 새로운 관광패턴으로 인정받고 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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