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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키수무시·중국 동관시 교류 맺어

복기왕 아산시장,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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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7.25 18:51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 복기왕 아산시장이 아프리카 케냐와 중국 동관시를 방문 우호교류를 맺었다.

복기왕 아산시장이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해외순방을 마치고 25일 돌아왔다.

이번 순방은 아프리카 케냐와 중국 동관시를 방문해 도시간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우호교류를 추진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케냐 키수무시에 도착한 아산시 대표단은 양 도시 간 농업기술 전수 등 우호협력을 강화키로 했으며 아산시기독교연합회에서 후원한 책걸상을 현지 초등학교에 전달하고 지속적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복 시장을 비롯한 아산시 통상대표단 일행은 중국 동관시를 방문해 광동성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절단 활동은 아산시 주관으로 코트라(KOTRA)와 동관시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중국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진행된 아산시 무역사절단의 통상 활동은 관내 수출중소기업 총 7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3일과 24일 현지 업체들의 많은 관심 속에 광동성내 중국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총 20여개 업체와 500만불 내외의 수출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아로마와 유아용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아로마뉴텍은 중국 심천 이허TV홈쇼핑, 1004화장품전문매장 등과 유아용 로션, 아로마 화장제품 수출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 결과 조만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로마뉴텍 이승재 사장은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한국 화장품의 이미지를 살리고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준비해 온 결과 중국 화남지역의 유력 유통망들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진출을 계기로 입욕제품, 마스크 팩 등 향후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아산시의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LED 조명 전문 기업인 드리미의 현지시장 진출도 기대되는 가운데 최애희 사장은 “당초 현지 저가 LED 조명기기 제조 기지로 OEM 생산 등을 의뢰하고자 방문한 중국 광동성 현지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과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었으며 중국 LED제조사 OEM 단가가 우리 판매가의 두 배, 세 배에 이를 정도로 현재 가격적인 메리트를 잃어가고 있으며 약 10만 시간을 유지할 수 있는 우리 제품에 비해 품질은 턱없이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현지 시장 조사 등을 통해 LED 칩 등 부품과 완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LED 제조기업과 유통망 등 관계자 와의 바쁜 상담 일정을 마쳤다.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인 드림텍, 오로라, 송화산업 등은 토요타, 혼다 등과 JV파트너로 중국 현지 일본차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광저우기차와 1급 공급상 등과 자동차 부품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드림텍 김홍근 사장은 현지 바이어와 350만불 상당의 계약 체결 성사가 기대되고 있으며 세진IGB, 우영다이스도 현지 관련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기업가의 합작 등 다양한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또 이번 방문을 통해 우호교류 협력을 체결한 원보성 동관시장은 동관시 기업과 현지 한국기업인 대표단 40여개 업체와 함께 무역사절단 상담장을 방문해 앞으로 양 도시 간 기업 활동의 폭넓은 지원을 약속하는 등 금번 복기왕 시장의 해외순방은 국외교류 협력과 통상의 접목으로 높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산시 통상대표단과 동행한 호서대학교 강일구 총장은 동관시 이공대학교 양효서 총장과 양 대학 간 활발한 교육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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