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民 이상민 의원 “대학생 학자금대출 금리 차이 2배”

25일 국회 교과위 한국장학재단 업무보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7.25 19:49
  • 기자명 By. 조찬구 기자

민주통합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사진)은 25일 오전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국장학재단 업무보고에서 대학생 학자금대출 가운데 7%대의 고금리 대출문제를 지적하고 대환대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이 의원은 “정부의 대학생학자금대출 금리가 3.9%까지 내렸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파악한 결과 실제 총 대출액 10조9000억원 가운데 보증부대출이라고 든든한학자금대출 이전에 대출한 4조2000억원이 7%대의 고금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체 대출액 가운데 3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신용유의자 3만7165여명 중 보증부대출에 의한 신용유의자가 2만4578명으로 66.1%를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신용유의자 양산 대출로 전락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이들 보증부대출은 현재 동일한 학생 신분에도 불구하고 든든학자금에 비해 재학 중 원리금 상환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7%대의 고금리 대출금에 대해 대환대출을 실시하고 재학 중 상환 의무가 있는 학생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조찬구기자 gccho5@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