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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12.16 20:1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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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는 그 동안 저렴한 등록금과 대학의 현안사업 추진 및 물가상승 등에 의한 재정의 추가요인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임에도 국가적인 경제위기와 학부모의 어려움을 고려해 내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하고, 사업성과주의 예산제도에 의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간접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며 국민적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로 했다.
그러나 등록금은 동결돼도 장학금과 학생복지 및 교육비 등 학생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확대하기로 했다.
설동호 총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 국가 경제 또한 어려운 여건이지만 대학 또한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등록금 동결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앞으로 대학 또한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재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며 등록금 동결이 학부모들에게 위안과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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