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2016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5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었다.
(재)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 이언구 의장 및 중기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째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대기업 및 대형유통업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의 1:1 구매 상담 방식으로 추진됐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홍보, 산업디자인 전시, 중소기업 역량강화 세미나, 대기업·유통업체 등 구매담당자(MD)들과 대규모 구매상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구매상담회는 삼성중공업, 포스코 등 기계중공업과, GS홈쇼핑, 현대백화점 등 대기업 및 유통업체 등 66개사 구매담당자와 177개사 중소기업이 참여해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구매처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충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중소기업 역량강화 세미나’, 43개사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중소기업의 법률 및 기술보호 상담, 중소기업의 금융 및 세무상담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바이어들이 충북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해 매출액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