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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9.13 18:5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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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가 취소한 축제와 행사는 다음달 9일 개최 예정인 하늘항공축제, 11월 11일 계획했던 공주농업인 어울한마당 등 총 23건에 이른다.
또한, 다음달 9일 개최하려던 알밤축제를 비롯 10월 11일 예정이었던 신상옥영화제 등 5건에 대해서는 의전행사 등을 생략하는 축소 조치를 내렸다.
공주시는 10월 초순에 있을 제13회 노인의 날 행사와 11월 초순에 있을 어머니생활체육대회 등 13건에 대해서도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행사개최도 중요하지만, 시민건강이 우선인 만큼 총체적인 검토를 거쳐 행사취소나 축소를 결정하거나 권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주/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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