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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07 19: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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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충남도 건설교통항만국장은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히고, 시행중이거나 확정된 7개 사업에 19조 4290억(천안~청주공항선은 타당성조사결과에서 비용확정), 검토 2개 사업에 2조 81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에 반영된 사업은 현재 추진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30.9km, 서해선(송산~홍성) 복선전철 98.3km,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신성~주포, 남포~간치) 33.1km로 총 3개 사업이 공사중이거나 설계중에 있다.
또 2015년까지 완료되는 신규 전반기 추진사업은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122.1km,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2개 노선이며, 신규후반기 추진계획(2016~2020)은 충청권철도(논산~청주공항) 106.9km, 아산산단 인입철도(합덕~아산산단) 32.6km 2개 노선이 반영됐다.
또한 추가 검토대상사업으로 서해산업선(인주~안흥)과 대산항 인입철도(당진~대산항)가 포함돼 향후 신규사업으로 반영할 기반을 마련했다.
서 국장은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충청권철도를 기존 계룡시에서 논산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대전시와 공조 관철시켜 광역권 철도기능의 틀을 마련했다”며, “아산산단 인입철도 연결로 항만·산업단지에 대한 원활한 철도물류체계가 구축될 전망으로, 앞으로 신규사업이 조기 시행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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