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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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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11 20: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가 11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단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청에서 자전거연합회, 대전의제21 자전거로그린스타트, 녹색어머니대전연합회 등 8개 단체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자전거정채 전반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시 자전거정책담당관은 올해 추진할 정책분야 과제별 및 4월 22일 자전거의 날 기념 자전거퍼레이드 행사를 설명했으며 자전거시설담당관은 올해 추진할 시설분야를 과제별로 설명했다.

이어 의견청취 및 토론 시간에서 이강철 자전거 출·퇴근운동본부본부장은 “파리 등 유럽의 경우 자전거사업자에게 광고권 등 수익 사업을 부여해 추진하게 한다”며 “타슈사업도 수익권을 줘야 원만히 작동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또 “자전거타기의 목적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승용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생활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보도턱을 정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상범 대전MTB연합회장은 “자전거를 타도록 재미를 줘야 한다”면서 “대전에 MTB파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국제 대전광역시자전거연합회장도 “어려서부터 자전거 안전교육이 중요하다. 초·중·고생은 1년에 4시간 의무교육을 받도록 돼 있다”면서 “(자전거연합회는) 시교육청과 협의해 자전거 교실을 운용할 계획이다. 학교에서 교육하는 경우에 자전거 운반과 자전거교육장에서 교육할 경우에는 학생 수송용 차량 지원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유세종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단체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할 것”이라며 “자전거타는 사람이 많아야 확산 전파된다고 본다. 이런 맥락에서 행사 등을 개최해 분위기 확산을 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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