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8일 국회의사당(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내고향명품축제’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
홍성열 군수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아 개인 부문에서 명품축제 리더십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내고향 명품축제’ 시상은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린 성공적인 우수 지역 축제에 수여된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인삼골축제는 5년(2014~2018년) 연속 충북도 유망축제에 이어 올해도 충북도 우수축제와 문체부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연달아 선정되며 명품축제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달 열린 축제 역시 21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지역 특산물인 인삼·홍삼포크 등 농특산물도 불티나게 팔리며 매출 총액 2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했다.
홍성열 군수는 “인삼골축제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