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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살발생률을 낮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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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13 20:0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남도가 자살 등 도민 정신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접근·관리할 광역정신보건센터의 문을 연다. 충남도는 전국에서 자살발생률이 가장 높은 도다.

도는 오는 15일 도청 대강당과 대전시 중구 선화동 영민빌딩 7층에서 ‘충남도 광역정신보건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잇따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정신건강, 생명사랑 문화조성’을 주제로 한 개소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정신보건 전문기관인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영렬)에서 위탁 운영하는 광역정신보건센터는 정신과 전문의 1명을 포함, 10명의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상주하며 도 정신보건 사업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도내 16개 보건소 지역정신보건센터와 70개 정신보건시설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 네트워크를 구축,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과 상담,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도모한다.

한편 2009년 도내 자살 사망자는 928명(1일 평균 2.5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미만 20명(2.2%), 20~40세 192명(20.7%), 40~65세 346명(37.3%), 65세 이상 370명(39.8%)으로, 노인층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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