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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수 후보 개소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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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14 19:5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4·27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각 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태안군수 재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한나라당 가세로(55) 후보는 14일 오후2시 태안읍 선거사무소에서 당 당직자들을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가 후보는 인사말을 에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강력한 지원과 협조가 이뤘어져야 한다”며 “그동안 쌓아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태안군이 현재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이론이 아닌 현실적인 행정을 펼쳐 가도록 하겠다”며 힘줘 말했다.

그는 이어 “지지부진한 기름피해 보상, 지역경제활성화, 화합과 단결이 무엇보다 우리 태안군에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가 후보는 개소식 직후 지지자들과 함께 사무실이 아닌 태안 국민은행 앞으로 이동, 기선잡기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2시에 민주당 이기재(61)후보도 선거사무실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개소식에서 “ 옛말의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리지 못 해 고인 물은 반드시 썩게 마련이라”며“이제 태안발전을 위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산산이 흐트러진 태안군민을 화합으로 치유를 해 군정을 새롭게 이끌어 나가기위해 굳게 결심 해 이렇게 이 자리에 나섰다”며 “군민의 갈등을 화합으로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자들게 호소했다.

특별취재반/이재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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