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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대형산불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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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03 13:35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화재가 발생한 관내 한 밭에서 진천소방서 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진천소방서 제공)
화재가 발생한 관내 한 밭에서 진천소방서 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진천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이달에 논·밭두렁 태우기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해 논·밭두렁 화재가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낙엽 및 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화재 위험이 크다.

최근 2년간 군에서 봄철(2~4월)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화재 출동 건수가 2018년 38건, 2019년 53건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화재 원인은 논·밭두렁 소각, 담배꽁초 무단투기, 폐농작물이나 쓰레기 소각 부주의가 대부분이다.

소방관서나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고 논·밭두렁을 태우면 산림 인접 지역 100m 이내 지역은 50만원 이하, 그 밖의 지역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송정호 서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자그마한 불씨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면 마을별 공동소각을 하고, 주민센터, 면사무소, 소방서에 사전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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