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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6곳 도시재생사업 30선 선정

국토부, 전국 30곳 선정...도시재생사업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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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15 15:2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도시재생사업 30선 사례집 표지(국토부 제공)
도시재생사업 30선 사례집 표지(국토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대전과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6곳이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선정됐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각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중 30곳을 선별해‘2020 도시재생사업 30선’이라는 이름으로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흩어져 있던 각 지역의 도시재생 사례들을 한데 모아 엮은 첫 시도다. 해당 모범사례들을 공무원·센터·일반 주민 등에 공유해 각 사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사례집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도시재생사업 중 지자체가 추천한 사례를 지역별로 선별하고 구체적인 성과 및 내용을 직관적으로 표출해 도시재생을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사업추진 지자체와 담당 센터의 연락처도 기재해 추진 노하우 등 궁금한 사항을 누구나 쉽게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재생 5개 유형 23곳(포항 재난대응형 포함)과 함께 2014년∼2016년 근린재생 7곳의 성과를 두루 담았다.

충청권은 대전 동구 가오 새텃말 살리기와 대덕구 지역활성화 새여울을 여는 신탄진 상권 활력, 세종시 조치원 지역과 함께하는 스마트재생 세종시 원도심 살리기, 충남 공주시 역사를 나누고 삶을 누리는 옥룡동 마을 르네상스, 충북 청주시 (구)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충주시 청년가게 조성사업 등이 선정, 사례집에 담겼다.

사례집은 각 지자체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토부(molit.go.kr)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city.go.kr)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성균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이번 사례집이 지자체와 주민들이 사업추진을 해 나갈 때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에 흩어져 있는 좋은 사례들을 서로 비교해 보면서 얻은 영감이 사업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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