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래통합당 천안을 선거구에서 컷오프 된 박찬주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기자회견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당내 최종경선을 요구한 것으로 무소속출마를 통고한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경쟁력을 갖추고 압도적 우세에 있는 본인을 배제하고 다른 후보들만으로 이뤄진 경선 진행을 인정할 수 없다”며 “공관위의 민심을 저버린 탁상공론식 사천에 유감을 표명하며, 적법한 민주주의적 절차가 지켜지기를 촉구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관위가 “복수의 신청자 중 1인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 단수로 후보자를 추천토록 되어 있는 미래통합당 ‘당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규정’(2020년 2월 17일) 제27조를 위반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