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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코로나 사각지대 발굴·집중 점검

미등록 운동시설 등 방역 점검... 지역사회 확산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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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22 10:3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인접지역의 집단감염 확산에 대비해 방역 취약시설 및 사각지대 발굴·집중점검에 나섰다.

류재승 부시장은 코로나19관련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계룡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고, 대전지역 확진자의 지속 증가, 충청권 감염 전파 사례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지역 내 방역 사각지대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각 부서에서는 노래방, 코인노래방, PC방, 실내 민간체육시설 등 밀집, 밀접, 밀폐된 삼밀 시설 외에도 감염 위험시설에 분류되지 않았던 다단계, 교회 소모임, 방문판매 등 시설에 대한 방역 실태를 점검한다.

또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미등록 운동시설, 판매시설 등을 발굴하고 사각지대 노출 빈도가 많은 노년층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모임 및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력 권고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인접지역으로의 이동 자제를 협조하고 감염에 취약한 노년층이 이용하는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한층 더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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