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코로나19로 세종조치원복숭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제18회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를 특별 홍보·판촉(판매) 행사로 전환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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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호수공원 제2주차장과 동(洞) 지역 복컴 등을 활용해 복숭아 판매에 중점을 둔 판촉행사와 정부기관, 아파트 등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직거래 판매로 치러진다.

시는 지난달 24일 농식품부 앞에서 1차 홍보판촉 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7일과 8일에는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정부청사 공무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차 행사를 추진한다.

또 오는 10일까지 시청과 교육청, 정부기관, 국책연구단지 및 아파트 등지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 받아 직거래 판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복숭아연합영농조합과 품종, 단가, 공급시기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신청 접수 후 1주일 안에 신청인 사무실 또는 아파트 단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 공공기관을 통해 주문판매도 지원하는 한편 읍면동 지역 자매결연을 통한 자체 소규모 판촉행사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