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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부면 해안가 쓰레기수거 작업

민·관 합동 400여명 참여 해안쓰레기 수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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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09 10:4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서부면 해안가에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중장비를 동원,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섰다.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은 서부면 해안가에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공무원 400여명과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섰다.

지난 6일 충남 서해안에 강한 비바람으로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며 서부면 해안가 10km 일대에 폐스티로폼, 각종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해안 쓰레기로 뒤덮고 가옥 2채가 침수, 정박 중이던 어선과 도선이 떠밀려 내려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같이 쓰레기 수거에 참여한 공무원과 서부면 농협, 노인회, 이장협의회 등 각종 기관·단체 및 주민들은 아침부터 궂은 날씨로 가랑비가 내리는 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사리, 남당리, 궁리 등 해안가 일대를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고영대 서부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폭우로 해안가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를 민관 합동으로 신속하게 수거해 악취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깨끗한 해안가의 원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군과 서부면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농어가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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