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당부

먼지·습기로도 불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8.09 11:51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국립소방연구원 트래킹 에어컨 화재 실험. (사진=증평소방서 제공)
국립소방연구원 트래킹 에어컨 화재 실험. (사진=증평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실외기 등 냉방기 관련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에어컨 실외기는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으나, 다양한 외부 환경에 노출돼 있어 사용 전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국립소방연구원의 실외기 화재 재연실험을 통해 트래킹 현상도 나타나 장마철 실외기 관리는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실외기를 반드시 환기되는 장소에 설치 ▲전선 훼손 여부와 전기합선 등 점검 ▲실외기 먼지 여부 확인과 청소 등을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하고 과도한 냉방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실외기 주변 청소 등에 군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트래킹은 전자제품 등에 묻어있는 습기, 수분, 먼지, 기타 오염물질이 부착된 표면을 따라 전류가 흘러 주변의 절연물질을 탄화시키는 현상을 말하며 지속하면 화재가 발생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