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여자중학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재발견’을 주제로 진천향교와 연계한 자유학기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방문 대신 해설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왔다.
이날 학생들은 ‘우리 놀이로 보는 선비 삶’, ‘제대로 된 사람’,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 등 지역 문화유산과 인물에 대한 해설사의 강연과 전통놀이 등의 체험을 통해 인성과 지성을 함양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천에 살면서도 잘 모르고 있던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 및 인물에 대해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