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구영)은 오는 30일 ‘2020. 생거진천 창의융합·영재 O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생거진천 창의융합 꾸러미’에 참여해 소감을 올리는 행사로, 꾸러미는 지역 영재들이 직접 동영상으로 촬영·제작한 체험 동영상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진천교육청 홈페이지(배너 참고)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마감은 20일 오후 5시까지다.
관내 초·중학생과 가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00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진천교육청은 페스티벌을 통해 창의력 향상은 물론 학습의욕 고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2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올해는 코로나19로 On-Off 병행으로 열었으며 지난 7일 진천군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잠자는 두뇌를 깨우는 무한 상상’을 테마로 오프라인 축제를 마무리했다.
축제는 그동안 영재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체험과 놀이 등의 부스를 스스로 운영하고 진흥원과 함께한 VR 체험과 스마트 S/W 체험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진천의 미래 지기 양성을 위해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좋은 협업 모델이 됐다.
정구영 교육장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 및 시연을 통해 창의융합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페스티벌이 활성화되면 K-스마트 진천의 앞날을 좀 더 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