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은 홍성열 군수, 권석규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장, 연훈흠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 김남순 센터장, 권혁재 증평2리 이장과 주민, 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안녕 충북 나눔마을’은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를 집중적으로 전개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빛채울 봉사단, 공간사랑봉사단, 제이멋봉사단, KT칼갈이 봉사단, 이어테라피봉사단, 군 새마을회 등 9개 봉사단체,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경로당 외벽 페인트 시공을 시작으로 지난 9일까지 10회에 걸쳐 벽화 그리기, 마을 방역, 정리수납, 이·미용, 공예, 칼갈이, 이혈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쳤다.
김남순 센터장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자와 주민이 함께 어울려 농촌 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상생할 수 있는 나눔 마을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