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단장 최승숙)은 16일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관내 여성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날 군민참여단은 ▲여성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전통시장 건물 내외 점검표 확인 ▲탈의실 및 수유시설 유무 ▲기저귀 교환대 설치 여부 ▲화장실 비상벨 설치 여부 ▲상인회의 여성참여 비율 및 성평등한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른 미비점 및 보완사항 등을 관련 부서와 논의해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 단장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장의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에 대해 점검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모든 주민을 배려하고 차별 없는 행복한 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단은 진천읍 도시재생지, 종합스포츠타운, 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