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10% 특별할인을 적용해 판매한 상품권은 총 127억원이다.
상반기 57억원의 상품권을 판매한 데 이어 코로나 재확산 위기로 지난 7월부터 70억원 한도로 할인 판매를 연장했으나 예산이 조기 소진돼 지난 16일 마무리했다.
특히 진천사랑상품권은 올해 모바일 구매 시스템도 구축해 13억원의 매출액을 추가로 올렸다.
특별할인 판매를 포함한 올해 진천사랑상품권 판매량은 지난 15일 기준 약 187억원이며 163억원이 환전돼 활발히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북에서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만든 충북형 배달 앱인 ‘먹깨비’에서도 도내에서 가장 먼저 모바일 진천사랑상품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해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은 모바일 상품권에 대해서는 5% 할인을 지원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속해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